대형 산불로 인한 문화재 피해 현황

🔥 2025년 대형 산불로 인한 문화재 피해 현황
2025년 3월부터 4월까지 경북, 강원,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.

📌 피해 개요
피해 문화재 수: 총 30건 (국가지정문화재 11건, 시도지정문화재 19건)

대표적 피해 사례:

고운사 연수전과 가운루: 보물로 지정된 두 건물이 전소되었습니다. 고운사는 통일신라시대 학자 최치원이 창건한 천년 고찰로, 이번 화재로 주요 전각 30동 중 21동이 전소되었습니다.

청송 지역 전통 고택: 기곡재사, 만세루, 병보재사 등 18세기~20세기 초에 세워진 전통 고택과 재사들이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되었습니다.

안동 지역 유산: 지산서당, 지촌종택, 국탄댁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.

하동 두방재: 고려시대 장군 강민첨의 사당인 두방재 부속건물이 전소되었고, 수령 900년의 두양리 은행나무도 일부 소실되었습니다.

Comments

답글 남기기

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필드는 *로 표시됩니다